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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보
제  목 2022년 일반기계기사 2회 한 번에 합격!
작성자 곽*훈 작성일자 2022.09.02

 

기계공학 전공자 입장에서 작성한 수기입니다.

 

<공통사항>

- 어느 과목이든 문제 유형은 매번 비슷해서 문제 해결 능력은 연습 문제와 기출문제를 통해 해결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공식 위주의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 강의는 모두 2배속으로 재생하였습니다.

 

1. 필기

  1.1. 재료역학(7일)

    암기가 필요한 공식들이 꽤 많은 편이고 그만큼 그동안 잊고 있었던 공식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5~6개의 강의를 재생하며 나오는 공식들을 모두 외우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연습 문제는 펜으로 직접 풀기보다는 유형 파악을 위해 문제와 해설을 눈으로 보면서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1.2. 열역학(3일)

    평소 자신 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웬만한 공식은 다 기억하고 있어 가볍게 훑고 넘어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연습 문제는 유형 파악을 위해 문제와 해설을 눈으로 보면서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1.3. 유체역학(10일)

    기계공학을 전공하며 재료역학과는 달리 개념을 이해하는 데 꽤나 애먹었던 과목이었습니다. 또한 연습 문제량도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1.4. 기계재료 및 유압기기

    전략적으로 강의는 패스하고 바로 기출문제로 넘어갔습니다.

 

  1.5. 기계동역학 및 기계제작법

    기계동역학은 강의를 수강했지만, 기계제작법은 전략적으로 강의를 패스하고 바로 기출문제로 넘어갔습니다.

 

  1.6. 기출 문제 풀이(16일)

    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은 앞서 강의와 연습 문제를 통해 공식 및 문제 유형을 대부분 숙지한 상태였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기 때문에 하루에 한 회차씩만 풀며 감을 유지했습니다. 나머지 기계재료, 유압기기, 기계제작법은 하루에 총 3회차씩 풀었습니다. 강의를 패스했기 때문에 오답이 많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계속 출제되는 문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 개념도 잡혀 새로운 문제도 쉽게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1.7. 시험 당일

    역시나 기출문제들과 거의 다를 바 없었습니다. 확실히 문제 유형이 매번 비슷하다 보니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엄청난 메리트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2. 실기

  2.1. 필답형(7.24 시험)

    필기시험에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크게 느껴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자 시험 두 달 정도 전부터 여유롭게 진행하자고 속으로 결심했지만 특유의 귀찮음으로 인해 결국 한 달 정도를 앞두고 시작했습니다. 계획과 달리 한 달이나 지체된 만큼 개념 및 공식을 최대한 빠르게 10일 내로 마무리 지었고 나머지 대략 3주 동안은 하루에 기출 2회차씩 풀었습니다. 다만, 학교 강의와 작업형에도 신경 써야 했기 때문에 풀기 귀찮으면서도 출제 빈도가 높지 않아 보이는 문제는 '설마 이게 나오겠어?'하는 심정으로 건너뛰었습니다. 근데 두 문제나 나와버렸습니다. 솔직히 40점 이상을 바라보았지만 어딘가에서 더 틀려서 33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건너뛴 두 문제도 기출문제집에 있는 유형이었습니다. 또다시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2.2. 작업형(7.26 시험)

    시험 약 20일 정도를 앞두고 작업형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솔리드웍스을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벤터(3D)와 캐드(2D)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3D 모델링 강의는 제외하고 각종 공차와 표면거칠기를 기입하는 과정만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작업형 2D는 나름 자신 있어 3D 모델링에만 집중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눈투상에 집념했습니다. 일단 투상이 되어야 그다음에 무엇을 하든 말든 하는데 그 투상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서적을 참고하여 눈투상과 모델링을 하다 보니 다행히도 시험 3일 정도를 앞두고 30점은 넘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시험은 작업형 첫째 날로 접수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평범한 동력전달장치가 나왔습니다. 물론 공부한 시간이 많지 않아 투상은 쉽지 않았지만 무사히 출력까지 끝마쳤습니다. 솔직히 동력전달장치 대신 치공구가 나왔다면 투상에서 무너졌을 것 같아 아찔했습니다. 더 빨리 공부를 시작해서 미리 투상 연습을 했다면 4시간 30분 동안 작업할 걸 3시간 30분이면 끝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 필기 강의 평가: 강의는 가물가물했던 개념과 공식을 다시 숙지하는 용으로 매우 적합했습니다. 강의 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 시간을 많이 소비할 필요도 없었습니다.(다만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 강의를 보면 교수님께서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지는 않지만, 혼자 풀다가 '아, 이거 어려운데?'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문제 풀이 강의에서 다루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 실기 강의 평가: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델링 강의를 수강하지 않아 평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각종 공차나 표면거칠기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